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손꼽히는 뉴욕 필하모닉이, 11년 만에 내한해 국내 클래식 팬들과 만납니다.
뉴욕 필하모닉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짐머만의 협연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18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뉴욕 필하모닉이 오늘 인천을 시작으로, 내일과 모레 서울에서 내한 공연을 펼칩니다.
핀란드 출신 지휘자 '에사페카 살로넨'이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짐머만과 무대에 올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과 교향곡 3번 '영웅'을 들려줄 예정인데요.
공연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휘자 살로넨은 "친구인 짐머만과 한국에서 만나는 건 특별한 기쁨"이라면서 "이번 내한이 가족 여행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인 최초의 뉴욕 필하모닉 관악기 정단원인 플루티스트 손유빈도 무대를 함께 할 예정인데요.
손 씨는 "11년 만에 내한 공연을 해 감격스럽다"는 소감을 밝히면서, 단원들 또한 "한국 공연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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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옥영 리포터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뉴욕 필하모닉 11년 만에 내한 공연
[문화연예 플러스] 뉴욕 필하모닉 11년 만에 내한 공연
입력
2025-06-26 06:57
|
수정 2025-06-2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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