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를 찾아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경제는 타이밍'이라며 30조 원 규모의 추경처리에 국회의 협조를 당부하고,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을 아우르는 '공정 성장'이라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 앵커 ▶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비공개 소환을 하지 않으면 특검 조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견서를 특검에 제출했습니다.

해당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특검팀은, 오는 토요일로 예정된 출석 조사가 불발될 경우 체포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 앵커 ▶

미국 백악관이 다음달 8일 만료되는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유예 조치가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상무부가 이미 25% 관세를 적용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의 종류를 늘릴 것으로 보여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에 타격이 예상됩니다.

◀ 앵커 ▶

내년도 최저임금을 두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올해도 결국 법정 심의 시한을 넘겼습니다.

노동계가 시간당 1만 1천460원, 경영계는 1만 70원의 수정안을 제시해 격차가 1천 390원으로 다소 좁혀진 가운데 최저임금위원회는 다음 달 1일 8차 회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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