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오른쪽 엔진에서 연기가 나고 짧은 불꽃이 튀어 나옵니다.
기내에서 직접 마주한 엔진 상황도 심상치 않은데요.
현지시간 25일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출발한 아메리칸항공 여객기가 이륙 20분 만에 기계 결함으로 회항했습니다.
문제는 이륙 직후 발생한 오른쪽 엔진의 이상.
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연기와 불꽃이 포착됐고, 굉음까지 났습니다.
목격자들은 "붐박스 소리처럼 컸다", 하늘에서 대형 폭죽이 터지는 줄 알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해당 항공편은 에어버스 A321 기종으로, 승객 153명과 승무원 6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모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미 연방항공청은 엔진 문제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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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유선경
유선경
[이 시각 세계] 굉음에 엔진 '불꽃'‥아메리칸항공 긴급 회항
[이 시각 세계] 굉음에 엔진 '불꽃'‥아메리칸항공 긴급 회항
입력
2025-06-2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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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6-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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