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유선경

[이 시각 세계] 때 이른 폭염에 신음하는 지구촌

[이 시각 세계] 때 이른 폭염에 신음하는 지구촌
입력 2025-06-27 07:23 | 수정 2025-06-27 07:24
재생목록
    지구촌 곳곳이 예년보다 빠른 폭염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토론토는 9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고, 미국 뉴욕과 보스턴, 필라델피아 등 동부 해안 도시들 역시 최고기온이 40도에 육박하거나 이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럽도 상황은 비슷한데요.

    스페인에선 기온이 39도까지 올랐고, 다음 주에는 42도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예보도 나왔습니다.

    프랑스에선 폭염으로 강물 온도가 상승하면서 일부 원자력발전소의 냉각 작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그리스 키오스섬을 비롯한 남유럽 곳곳에선 대형 산불이 발생했고, 프랑스 중부와 남부에도 산불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러시아 시베리아와 극동 지역도 평년보다 8~9도 높은 이상 고온에 시달렸고 파리에선 폭염 뒤 시속 110킬로미터가 넘는 강풍과 폭우가 몰아쳐 여러 지하철역이 침수되고 정전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