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가영 캐스터

[날씨] 다시 시동 거는 더위‥주말, 장맛비 오락가락

입력 | 2025-06-27 07:43   수정 | 2025-06-2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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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중부는 흐리고 남부는 볕이 따갑게 비추고 있습니다.

여기에 덥고 습한 공기가 더해지면서 더위가 심해질 모양새입니다.

오늘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남부지방에서는 폭염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고요.

서울도 한낮에 27도, 다음 주 초반에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덥고 습한 공기가 비구름을 만들어내서 낮까지 경기 북부 쪽에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지나겠고요.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빗방울이 예상됩니다.

본격 장맛비는 내일 새벽 중서부에서 오기 시작해 오후부터는 그 밖의 전국에서 오락가락하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5에서 40mm, 남부지방에 많게는 60mm가량이고요.

곳에 따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21.8도, 강릉은 열대야 기준인 25도 선을 맴돌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 27도, 청주 30도, 부산이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고요.

다음 주 초반에는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비가, 그 밖의 지역에는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