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남쪽, 도카라 열도에서 소규모 지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이후 진도 1 이상의 지진만 500회 넘게 관측됐고, 하루에도 수십 차례씩 땅이 흔들리고 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전했습니다.
가장 강한 지진은 규모 4.7로 일부 지역에선 진도 4의 진동도 감지됐습니다.
잇단 지진에 SNS에서는 이른바 '도카라 법칙'이라는 속설이 회자되고 있는데요.
도카라 인근 지진이 다른 지역에 대지진을 유발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도카라는 본래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라며 대지진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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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유선경
유선경
[이 시각 세계] 규슈 해역서 1주일간 소규모 지진 525회
[이 시각 세계] 규슈 해역서 1주일간 소규모 지진 525회
입력
2025-06-30 07:20
|
수정 2025-06-3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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