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한식이 더는 이색 음식이 아닙니다.
치킨과 핫도그는 물론, 파인다이닝까지 영역을 넓히며 대세 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이제 미국 어디에나 한국 음식이 있다"고 전했는데요.
김치와 바비큐 소스로 시작된 인기는 이제 파인다이닝으로까지 확장됐습니다.
'정식 뉴욕'은 미쉐린 3스타를 획득했고, 셰프 임정식은 제임스 비어드상 최고 요리사로 선정됐습니다.
고급 레스토랑뿐 아니라 한국식 핫도그도 SNS 인기에 힘입어 미국 대형 마트에서 판매되는 인기 간식으로 떠올랐습니다.
전문 브랜드 '투 핸즈 콘도그'는 2019년 캘리포니아에서 첫 매장을 연 이후 미국 전역에 70개가 넘는 지점을 운영 중입니다.
시장조사업체는 지난해 미국 내 한식당 수가 10% 증가했고, 한식 치킨·콘도그 판매점도 15%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제 한식이 미국 시장에서 대중적 성공을 거둔 음식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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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유선경
유선경
[이 시각 세계] 파인다이닝부터 핫도그까지‥미국서 '대세'된 한식
[이 시각 세계] 파인다이닝부터 핫도그까지‥미국서 '대세'된 한식
입력
2025-07-0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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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7-0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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