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가영 캐스터

[날씨] 남부·제주 장마 종료‥수도권·강원 가끔 비

입력 | 2025-07-04 07:44   수정 | 2025-07-0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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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남부지방에서는 올해 장마가 공식 종료됐습니다.

역대 두 번째로 짧은 장마 일수를 남긴 건데요.

중부지방은 아직이어서 오전부터 밤사이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 수 있겠습니다.

한편 밤사이 서울에서는 벌써 닷새째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전국에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빼곡한 가운데 오늘도 낮 동안 체감 온도가 35도 선을 넘나들겠고요.

서울도 31도에 체감 온도 33도가 예상됩니다.

지금 전국 하늘에 구름이 끼어 있는데 비를 갖고 있지는 않고요.

장맛비 구름은 북한 지방 쪽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정체전선은 차츰 우리나라 중북부 지방에도 영향을 주겠습니다.

오늘도 남부지방은 낮 동안 볕이 강하겠습니다.

현재 강릉의 기온이 초열대야 기준인 30도 선을 맴돌고 있고, 서울도 26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34도, 대구가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도 고온은 계속되겠고요.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인천과 경기 영서 북부에는 비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