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오늘

◀ 앵커 ▶

12.3 내란 사태와 관련해 내란중요임무 종사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 대한 추가 구속 심문이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됩니다.

노 전 사령관은 오는 9일 구속기한 만료를 앞두고 있는데요.

앞서 '내란' 특검은 노 전 사령관을, 민간인 신분으로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군사정보를 제공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하면서 법원에 추가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 앵커 ▶

'순직 해병' 특검팀이 오늘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을 불러 조사합니다.

김 전 사령관은 지난 2023년 순직 해병에 대한 초동 수사를 맡았던 박정훈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경찰 이첩을 보류하라고 명령하는 등 수사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특검은 김 전 사령관을 상대로 대통령실로부터 지시를 받았는지를 추궁하며, 이른바 'VIP 격노설'에 대해 본격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 앵커 ▶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이번 주 초 첫 회의를 열고 공식 출범합니다.

혁신위원장을 맡은 안철수 의원은 오늘 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혁신위 구성을 완료하고, 오는 9일 첫 회의를 열 계획인데요.

혁신위는 6·3 대선 패배의 후유증을 딛고 내년 지방선거와 다음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기초를 다지는 당 혁신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책무를 맡았으며, 안 의원을 포함해 7명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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