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5일 서울.
한 남성이 ATM 기기 앞에 나타나더니 뭔가를 뿌리는데요.
다음날에는 서울의 한 주차장에 나타나 수상한 행보를 이어가고요.
그 다음 날에도 서울의 한 엘리베이터에 비슷한 행동을 합니다.
그가 뿌리는 건 다름 아닌 파란 래커였는데요.
그가 사흘 동안 서울 곳곳에서 낙서를 한 곳은 무려 22곳이었고요.
피해금액만 약 1,500만 원에 달했습니다.
그러던 중 "래커칠 한 사람이 찜질방에 갔다"는 제보를 받고 경찰이 충돌합니다.
범인의 얼굴을 기억해 열심히 수색을 이어가는 경찰.
토굴 방을 찾아 헤매던 경찰은 한 곳에 멈춰 한참을 바라보는데요.
마침내 범인은 검거되었고, 구속되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제대로 처벌해야 유사 범죄가 안 생긴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사흘 동안 서울에서 '기행' 보인 남성
[와글와글] 사흘 동안 서울에서 '기행' 보인 남성
입력
2025-07-07 06:37
|
수정 2025-07-07 08:08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