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멤버 태민이 라이브 방송 중 일본 지진과 관련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결국 SNS에 사과문을 올리고 "경솔했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태민이 동료 멤버 민호와 라이브 방송 도중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일본의 7월 대지진 예언을 언급을 했습니다.
"예언이 있지 않나. 아직 정말 안전하니까 걱정 너무 안 해도 된다"고 말한 건데요.
그러자 민호는 누가 "걱정했냐"고 되물었고요.
태민은 "지진이 일어나 노래를 부르다 흔들릴까 봐 걱정했다", "춤출 때 3D처럼 막 흔들리는 걸 상상했다"고 대답했습니다.
이 발언이 문제가 되자 결국 하루 만인 어제, 태민은 SNS에 한국어와 일본어로 사과했는데요.
"현지에 계신 분들의 상황이나 자연재해의 위험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가볍게 말한 점 반성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신중하게 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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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옥영 리포터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샤이니 태민, 일본 지진 발언 사과
[문화연예 플러스] 샤이니 태민, 일본 지진 발언 사과
입력
2025-07-0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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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7-0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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