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방송인 안선영 "캐나다로 떠납니다"

입력 | 2025-07-07 06:56   수정 | 2025-07-0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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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과감하게 제 모든 커리어를 접고 캐나다로 이사를 가기로 했습니다.″

26년차 방송인 안선영이 아들을 위해 캐나다로 떠난다고 개인 채널을 통해 밝혔습니다.

″아이스하키로 유명한 캐나다에서 입단 테스트를 봤는데, 아들이 뽑혀서 캐나다로 떠나게 됐다″고 설명했는데요.

″한국을 떠나면 다시는 방송을 못 할 수 있다″, 아들을 설득해 봤지만, 혼자라도 떠나겠다는 아들의 결심을 꺾을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안선영은 끝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지만, ″신생 유튜버, 디지털노마드로 새로운 인생에 도전한다″고 말했는데요.

새출발의 각오를 밝힌 안 씨를 향해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2000년 MBC 1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안선영은 홈쇼핑 쇼호스트로 누적 판매액 1조 원을 달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