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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주담대 6억 원 제한했더니‥신청액 '반토막'

[와글와글 플러스] 주담대 6억 원 제한했더니‥신청액 '반토막'
입력 2025-07-07 07:23 | 수정 2025-07-0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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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7일 정부가 주택담보대출을 6억 원으로 제한하는 고강도 대출 규제를 발표했는데요.

    대책 발표 이후 은행권 주담대 신청액이 반토막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대출 규제 발표 후 첫 주인 지난달 30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은행권 서울 지역 하루 평균 주담대 신청액은 3천500억 원대로 집계됐는데요.

    규제 발표 직전 일주일간 대출 신청액이 7천400억 원대였던 걸 감안하면 50% 넘게 감소한 수치입니다.

    특히 집값 급등세가 뚜렷했던 강남·서초·송파구를 일컫는 '강남3구'와 마포, 용산, 성동구 이른바 '마용성' 지역의 대출 신청액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주담대를 6억 원으로 제한하는 고강도 대출 규제의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이고요.

    금융당국이 하반기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를 절반으로 줄이면서 은행이 소극적으로 영업을 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와글와글플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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