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플러스입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3'가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며 화제가 되고 있죠.
중국은 넷플릭스를 정식으로 볼 수 없는 국가인데,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선 불법 굿즈 거래가 횡행하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주인공, 성기훈의 얼굴과 영문 이름이 새겨진 티셔츠인데요.
무단으로 제작한 상품이지만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버젓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 1과 2 공개 당시에도 중국에선 '도둑 시청'과 불법 굿즈 판매 문제가 불거졌죠.
그런데도 여전히 출연 배우의 초상권을 도용한 티셔츠나 포스터 같은 굿즈를 아무렇지 않게 제작해 거래하고 있는 겁니다.
이와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불법 시청도 모자라 불법 굿즈까지 만들어 자신들의 수익 구조로 삼는다는 것은 정말 한심한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고요.
"더 이상 다른 나라의 콘텐츠를 '도둑질'하는 행위는 그만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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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옥영 리포터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이번에도 '오징어 게임' 굿즈 불법 판매
[문화연예 플러스] 이번에도 '오징어 게임' 굿즈 불법 판매
입력
2025-07-08 06:59
|
수정 2025-07-0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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