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랑스에서 화재 현장에 고립된 사람들을 위해 맨몸으로 화염 속에 뛰어든 이웃이 포착됐는데요.
긴박했던 구조 영상 함께 보시죠.
현지시간 4일, 파리의 한 아파트 창문으로 쉴 새 없이 자욱한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한 가족이 구조를 애타게 기다리는데요.
도와달라는 안타까운 울부짖음에 맞은편에 거주하던 이웃이 필사의 구조에 나섭니다.
남성은 6층 건물 좁은 난간에서 균형을 잡고, 생후 오개월 된 아이와 한 살배기 아이를 차례차례 창문으로 대피시키고요.
침착하지만 긴박하게 남은 가족들의 탈출도 돕습니다.
맨발로 뜨거운 화재 현장에 뛰어든 그의 용감한 선택은 여섯 식구를 살리는 기적을 만들었고요.
누리꾼들은 "망토 없는 영웅의 탄생"이라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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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도와주세요!" 다급한 외침에‥화재 현장 뛰어든 이웃
[와글와글] "도와주세요!" 다급한 외침에‥화재 현장 뛰어든 이웃
입력
2025-07-0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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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7-09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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