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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이 시각 세계] 마크롱 에스코트 거절에 또 '불화설'
입력 | 2025-07-10 07:17 수정 | 2025-07-1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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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부부가 영국 국빈 방문길에 또 한 번 ′거리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번 ′뺨 밀치기′에 이어 이번엔 대통령이 내민 손을 브리지트 여사가 끝내 잡지 않으면서 다시 한 번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용기에서 마크롱 대통령이 먼저 모습을 드러냅니다.
곧이어 트랩 위로 나타난 브리지트 여사에게 마크롱 대통령이 자연스럽게 손을 내밀지만, 브리지트 여사는 끝내 이를 잡지 않고 혼자 계단을 내려옵니다.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으로 시작된 프랑스 대통령 부부의 국빈 방문.
첫날부터 두 사람의 미묘한 동선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됐는데요.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베트남 순방 당시, 전용기 문 앞에서 브리지트 여사에게 뺨을 맞는 듯한 영상으로 구설에 올랐고요.
당시 장면이 SNS에서 논란이 되자 마크롱 대통령은 ″단순한 부부 장난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이번엔 별도의 해명 없이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SNS와 언론에서는 이른바 ′거리두는 부부′라는 이미지가 다시금 부각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