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파트 커뮤니티 앱에 입주민의 황당한 민원이 올라와 화제가 됐는데요.
어떤 민원이었을까요?
한 아파트 앱 커뮤니티에 올라온 민원 글입니다.
"늦은 밤 개구리 소리 꺼주세요"라는 제목인데요.
"늦은 밤, 자정이 넘은 시간에는 개구리 소리를 꺼주셨으면 한다, 주기적으로 소음이 자동으로 나는데, 신경 쓰이고 22시 이후로는 꺼달라, 조용해야할 아파트에 밤에도 너무 크게 들린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관리사무소 측이 단 답변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개구리 소리는 진짜 개구리가 내는 소리"라며, "인위적인 음향이 아니"라고 해명한 겁니다.
누리꾼 대부분은 "개구리 울음소리가 너무 커서 스피커로 틀어주는 걸로 착각했나 보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고요.
한 누리꾼은 "우리 아파트는 중앙에 폭포가 있는 큰 공원이 있는데 여름부터 가을까지 개구리 소리 음원을 켜 놓는다"며 헷갈릴만 하다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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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와글와글 플러스] "아파트 개구리 울음소리 좀 꺼 주세요"
[와글와글 플러스] "아파트 개구리 울음소리 좀 꺼 주세요"
입력
2025-07-1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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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7-1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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