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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왜 여기서 나와?" 뜻밖의 '트라이애슬론' 선수

[와글와글] "왜 여기서 나와?" 뜻밖의 '트라이애슬론' 선수
입력 2025-07-15 06:37 | 수정 2025-07-1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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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는 '철인 3종 경기'라고도 알려져 있는 종목이죠.

    트라이애슬론 경기에 뜻밖의 인물이 정체를 감추고 참여했다고 해서 화제인데요.

    과연 누구였을까요?

    영상 함께 보시죠.

    지난 11일 핀란드 요로이넨에서 열린 트라이애슬론 경기 현장인데요.

    한 남성이 완주 지점을 향해 마지막 힘을 다해 달려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는 환호가 이어지는데요.

    과연 누구이길래 그럴까요?

    숨을 헐떡이며 완주한 이 남성, 바로 핀란드 대통령인 알렉산더 스텁입니다.

    그는 해당 경기에 가명으로 출전한 사실이 이후에 알려지며 화제가 되었는데요.

    자신의 머리글자인 'AS'라는 가명으로 대회에 참가했고요.

    이날 그는 수영 500m, 자전거 20km, 달리기 5km를 총 1시간 4분여 만에 완주하면서 남자부 2위, 남녀 통합 기준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는 핀란드 외무부 장관으로 재임하던 2008년 처음 트라이애슬론을 접한 이후 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이것이 핀란드 정신이다", "지금 핀란드 대통령으로 알맞은 인물이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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