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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일본에 져 우승 좌절‥첫 한일전 3연패

홍명보호, 일본에 져 우승 좌절‥첫 한일전 3연패
입력 2025-07-16 06:52 | 수정 2025-07-1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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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일본에 0대 1로 지면서 동아시안컵 우승이 좌절됐습니다.

    한일전 3연패를 당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표팀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먼저 득점 기회를 맞았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나상호가 날린 날카로운 슈팅이 일본 골대에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선제골 기회를 놓치자마자 일본이 곧바로 반격했습니다.

    전반 8분, 소마 유키의 굴절된 크로스를 저메인 료가 선제골로 연결했습니다.

    이번 대회 첫 실점을 내준 대표팀은 후반 거세게 일본을 몰아붙였습니다.

    이태석이 길게 찬 공은 상대 골키퍼가 가까스로 걷어냈고, 오세훈의 헤더에 이은 이호재의 바이시클킥도 상대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혔습니다.

    결국 일본 골문을 여는 데 실패한 대표팀은 0대 1로 패하며 사상 첫 한일전 3연패와 함께 동아시안컵 우승이 좌절됐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양팀을 놓고 봤을 때, 저는 우리 선수들이 더 잘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물론 저희가 결과를 못 낸 건 아쉽고 팬들한테 미안하지만 저는 우리 선수들한테 큰 희망을 본 경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방에서 일본에 우승컵을 내주며 대회를 마친 대표팀은 9월 미국에서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릅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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