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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경기 북부·강원 호우특보‥이 시각 기상센터

경기 북부·강원 호우특보‥이 시각 기상센터
입력 2025-07-20 07:04 | 수정 2025-07-2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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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남부 지방을 휩쓸고 간 비가 잦아들자 밤사이 수도권에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먼저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비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지금 어디에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까?

    ◀ 기상캐스터 ▶

    지금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인 상황입니다.

    현재 레이더를 보시면 폭우 구름이 중북부 지방을 덮고 있고요.

    그중 북쪽인 연천과 철원 등지에 시간당 6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벼락을 동반해 쏟아지고 있습니다.

    주 중반부터 몰려온 폭우대는 전국 곳곳에 역대 가장 강하고 많은 비를 뿌렸는데요.

    극한 호우가 쏟아진 충남 서산과 경남 합천, 산청 등지는 7월 역대 강한 비가 쏟아졌고요.

    홍선과 천안 광주 등지에서 관측 이례 7월 기준 역대 1위 값을 기록할 정도였습니다.

    오늘 오전까지도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에서 5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더 이어져서 최대 80에서 100mm가량이 추가적으로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수대는 차츰 북쪽으로 올라가겠는데요.

    하지만 이후에는 당분간 요란한 소나기가 자주 내리 오늘은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 남부등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5에서 60mm가량의 비가 더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미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는 만큼 추가 피해 없도록 만전에 기하셔야겠고요.

    초복인 오늘부터는 다시 체감 온도 33도 안팎의 무더위도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남은 여름철 기간에도 극단적인 날씨 현상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기상 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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