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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실적 낙관론에 S&P500·나스닥 최고치

뉴욕증시, 실적 낙관론에 S&P500·나스닥 최고치
입력 2025-07-22 07:42 | 수정 2025-07-2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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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엔 신영증권 연결하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밤사이 뉴욕증시는 어땠습니까?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됐습니다.

    다우지수가 0.04% 하락하는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지만,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1%와 0.3%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는데요.

    향후 미국 경제의 움직임을 가늠할 수 있는 6월 '경기 선행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투자자들은 이를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재료로 해석했습니다.

    기업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2분기 기업실적 발표가 본격화된 지난주 이후, 실적을 발표한 62개 기업 중 50개가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좋은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이런 점들이 이번 주 줄줄이 실적을 발표하는 주요 기술주들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 아침에 실적을 발표할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2.8% 상승했고, '아마존'과 '메타'도 각각 1% 넘게 올랐습니다.

    반면 '엔비디아'와 '테슬라'는 0.6%와 0.3% 내렸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0.5% 내린, 배럴당 66달러 선에서 거래됐습니다.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미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를 상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도 크기 때문에, 미국 증시의 상승세는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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