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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내 오토바이처럼' 훔쳐 질주‥ "바람 쐬려고"

[와글와글] '내 오토바이처럼' 훔쳐 질주‥ "바람 쐬려고"
입력 2025-07-23 06:37 | 수정 2025-07-23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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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주인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 대담하게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간 큰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긴박했던 추격 영상 함께 보시죠.

    경기 북부 의정부시입니다.

    어르신이 물건을 사려는지 오토바이를 길가에 잠시 세워두는데요.

    마주 오던 남성, 힐끗 주변을 살피는 게 심상치 않죠?

    열쇠가 꽂혀 있는 오토바이를 타고 그대로 현장에서 줄행랑을 칩니다.

    역주행에 신호 위반은 기본이고요.

    이리저리 아찔한 곡예 운전으로 다른 운전자를 위협합니다.

    급기야 진로를 차단하려는 순찰차 앞을 쌩~ 위태롭게 지나칩니다.

    이대로 뒀다간 정말 큰일 날 것 같다 싶은 순간, 순찰차가 오토바이를 앞질러 절도범을 멈춰 세우는 데 성공합니다.

    경찰과 8km 추격전을 벌인 절도범은 잡고 보니 무면허 상태였고요.

    범행 이유를 물었더니 단지 바람을 쐬고 싶어 벌인 일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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