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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미국 경찰, 흑인 운전자 폭행 논란

[와글와글] 미국 경찰, 흑인 운전자 폭행 논란
입력 2025-07-23 06:41 | 수정 2025-07-23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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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에서 내리라는 경찰의 지시에도 운전석에 버티고 앉아 있는 한 남성.

    잠시 후 경찰이 주먹으로 운전석 창문을 깨더니 남성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립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생긴 일인데요.

    교통단속 중이던 경찰은 "악천후에도 운전자가 전조등을 켜지 않아 붙잡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운전자는 "대낮이었고 비가 오지 않아 전조등을 켤 필요가 없었다"고 반박했는데요.

    경찰은 창문을 깨기 전 운전자에게 여러 차례 경고했다고 주장했지만, 영상이 공개된 뒤 경찰관이 흑인 운전자를 상대로 심각한 폭력을 행사했다며 과잉 진압 논란이 일었고요.

    경찰은 폭행을 휘두른 경찰관의 직무를 박탈했습니다.

    한편, 현장에서 체포된 운전자도 면허가 정지된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와 경찰에 저항한 혐의를 인정했다고 하네요.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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