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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인공지능 열풍' 중국 대학입시, 이공계 선호

[이 시각 세계] '인공지능 열풍' 중국 대학입시, 이공계 선호
입력 2025-07-23 07:19 | 수정 2025-07-2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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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도 인공지능 열풍이 대학 입시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명문대나 의대보다도 취업이 유리한 이공계 전공을 택하는 추세입니다.

    중국에서 인공지능과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같은 이공계열 전공에 고득점자들이 몰린 것은 물론 대학 간판과 상관없이 이공계열의 인기가 증명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최근 학생과 학부모 모두 명문대 간판보다는 전공 자체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졸업 후 취업 안정성을 따지는 분위기가 됐다고 평가했는데요.

    특히 졸업 후 공무원 진출이 쉬운 대학이 지역을 가리지 않고 인기를 끌고 있었고요.

    반면 의대는 공부 기간이 길고, 업무 강도가 높아 최근 2년간 선호도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또, 건설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토목공학 지원이 줄었고, 청년 실업 여파로 인문계열은 기피 대상이 됐는데요.

    인간형 로봇이나 인공지능, 기술 분야의 기업가와 연구자들에 대한 직업적 선망이 생겨나면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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