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 국경 지역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해 최소 6명이 사망하고 백여 명의 사람들이 다쳤습니다.
무기 저장고로 추정되는 시설에서 발생한 이번 폭발에 대해 시리아 당국은 원인을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화산이라도 폭발한 듯 회색 연기가 하늘 높이 치솟습니다.
탄약과 미사일이 보관된 무기 저장고로 알려진 곳에 대규모 폭발이 발생한 건데요.
시리아 국영 SANA통신은 이번 폭발로 6명이 숨지고 140명 이상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현장에서 민간 구조대가 대피와 긴급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폭발이 이어지면서 구조작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폭발 지점은 무기 저장고로 추정되고 있지만 시리아 정부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일부 이스라엘 매체는 미군의 드론이 무기고를 정밀 타격해 폭발이 일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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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유선경
유선경
[이 시각 세계] 시리아 이들리브 대규모 폭발‥6명 사망
[이 시각 세계] 시리아 이들리브 대규모 폭발‥6명 사망
입력
2025-07-2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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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7-2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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