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를 든 여성이 인테리어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아무 도움도 없이 그녀가 손수 만들어 낸 결과물은 바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버스입니다.
영국에 거주하는 이 30대 여성은 버스에서 사는 삶을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다고 하는데요.
꿈을 이루기 위해 지난해 자신의 아파트를 과감하게 처분하고 2층 버스를 구매했고요.
1층엔 지역 주민을 위한 도서관으로, 2층엔 자신만을 위한 아늑한 주거 공간으로 개조 한 겁니다.
버스를 몰고 영국 전역을 돌며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는 시간을 선물하는 그녀의 모습은 SNS 상에서 화제를 모았고요.
누리꾼들은 "부를 쫓는 각박한 세상에서 유년 시절의 꿈을 실행에 옮긴 게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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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꿈 이루려고"‥2층 버스 개조
[와글와글] "꿈 이루려고"‥2층 버스 개조
입력
2025-07-2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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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7-2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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