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정전협정 체결 72주년이 하루 지난 오늘 북한이 "서울에서 어떤 정책이 나오든 흥미가 없으며, 마주앉을 일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에 전한 담화를 통해, 대북 방송 중단 등의 조치는 "진작에 하지 말았어야 할 일로, 평가 받을 만한 일이 못 된다"고 깎아내렸습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50일을 조명해보면, 한미동맹에 대한 맹신과 우리와의 대결 기도가 선임자와 조금도 다를 바 없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 북한이 공식적인 반응을 보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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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병화
정병화
북한 김여정 "남한과 마주앉을 일 없어"
북한 김여정 "남한과 마주앉을 일 없어"
입력
2025-07-2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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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7-2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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