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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인도 힌두 사원에서 압사사고‥6명 사망

[이 시각 세계] 인도 힌두 사원에서 압사사고‥6명 사망
입력 2025-07-28 07:21 | 수정 2025-07-2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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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세계입니다.

    힌두교의 성지로 꼽히는 인도 만사 데비 사원에 수천 명의 순례객이 한꺼번에 몰리며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전기가 흐른다"는 소문에 놀란 순례객들이 일제히 대피하려다 압사 사고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사원으로 몰려든 순례객들이 서로를 밀고 당기며 아수라장이 된 현장.

    한 치의 틈도 없이 빽빽한 인파 속에서 주인 잃은 신발들만 거리에 남았습니다.

    힌두력으로 성스러운 시기인 '슈라반'을 맞아 수천 명이 몰린 가운데, 누군가 "전기가 흐른다"고 외치자 놀란 사람들이 일제히 대피하기 시작한 겁니다.

    좁은 길목에 인파가 몰린 데다 집단 공황이 벌어지며 순식간에 밟힘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구조대가 곧바로 출동했지만, 6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습니다.

    모디 총리는 SNS를 통해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고, 이번 사고는 최근 인도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형 압사 참사 중 하나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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