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국회가 오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합니다.
'송곳 검증'을 예고한 국민의힘은 김윤덕 후보자에 대해 자녀 전세금 등 재산 신고 누락 논란을, 최휘영 후보자에 대해선 자녀 취업 특혜 의혹을 주로 문제 삼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여당은 의혹 해소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 여야 공방 속에 끝나면, 교육부와 여성가족부를 제외한 첫 내각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됩니다.
◀ 앵커 ▶
민주당과 정부가 내년도 세제개편안을 논의하는 실무 당정협의회를 갖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전임 윤석열 정부가 1%포인트 인하한 법인세 구간을 원상 복구하고, 대주주 양도소득세 과세범위를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는 등 증세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당정은 이번 개편안을 통해 전 정부 감세로 2년 만에 4%포인트 넘게 감소한 조세 부담률을 '정상화'해 세수 부족의 고리를 끊겠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기업의 부담이 커질 거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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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미리 보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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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2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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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7-29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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