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일부가 선로 밖으로 넘어가 있고, 구조대원들이 파손된 객차 주변을 분주히 오갑니다.
현지시간 27일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서 여객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00명이 탑승한 지역 고속열차가 산사태로 선로에 쌓인 토사에 부딪혀 탈선한 건데요.
이 사고로 기관사와 승객 1명 등 3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며칠간 폭우가 이어졌고, 지반이 약해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열차의 운행 기록 장치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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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유선경
유선경
[이 시각 세계] 독일서 산사태로 열차 탈선‥3명 사망
[이 시각 세계] 독일서 산사태로 열차 탈선‥3명 사망
입력
2025-07-2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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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7-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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