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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K-좀비물의 탄생‥이번 주 개봉영화

새로운 K-좀비물의 탄생‥이번 주 개봉영화
입력 2025-07-30 07:40 | 수정 2025-07-3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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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무더운 여름방학,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들이 극장가를 찾아옵니다.

    웃음은 물론 감동까지 즐길 수 있는 웹툰 원작 영화 <좀비딸>, 3년 만에 시즌 2로 돌아온 <배드가이즈>도 만나보시죠.

    7천 원에 관람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에 개봉한 영화 소식들, 이지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감염자와의 접촉을 일체 삼가시길 바랍니다."

    전세계를 강타한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에 감염돼 좀비로 변한 딸 '수아'.

    맹수 전문 사육사 '정환'은 딸을 지키기 위해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어머니 '밤순'이 있는 바닷가 마을로 향합니다.

    맹수보다 사나운 좀비딸 길들이기에 나선 정환은,

    "기억이 있으면 좀비가 아니야, 살아있어 엄마."

    어렴풋이 사람 말을 알아듣고, 할머니의 따끔한 '효자손'에 반응하는 수아의 모습에, 딸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좀비 장르물의 틀을 깬 '좀비를 길들인다'는 기발한 상상력과 글로벌 누적 조회수 5억 뷰에 달하는 원작 웹툰에 기반한 탄탄한 전개.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달리며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조정석/베우]
    "좀비들을 처단하고 죽이고 그런 류의 영화들이었다면, 저희 영화는 살리는 영화. 이런 영화야말로 극장에서 보셔야 되지 않을까."

    ***

    "안 믿기겠지만 '배드 가이즈'가 착해졌거든"

    한 때 최고의 나쁜 녀석들이었던 5명의 '배드 가이즈'.

    화려했던 과거를 잊고 평범하게 살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던 중 이들 앞에 더 나쁜 녀석들 '배드 걸즈'들이 나타나, 우주선을 훔치는 일생일대 범죄 작전에 끌어들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도둑질을 도와줘야겠어."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시즌 1에 이어 3년 만에 돌아온 시즌 2.

    여름방학을 맞아 무더위를 날려 줄 블록버스터급 스케일로 찾아옵니다.

    MBC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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