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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청탁 의혹' 통일교 전 간부 구속

'건진법사 청탁 의혹' 통일교 전 간부 구속
입력 2025-07-31 07:13 | 수정 2025-07-3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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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통일교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청탁금지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청구한 윤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어제 발부했습니다.

    윤 전 본부장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8월 사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목걸이와 명품 가방 등을 건네며,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과 YTN 인수 등 통일교 현안에 대해 청탁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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