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1% 상승‥테슬라 0.6% 하락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0.3%와 0.1% 내렸고, 나스닥 지수는 0.1% 올랐는데요.

FOMC, '연방공개 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는 예정대로 동결된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아직은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점이 주식시장에 부담을 줬습니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가 2.1% 상승했지만, '테슬라'는 0.6% 하락했습니다.

한편 이날 실적을 발표한 대형 기술주들은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하고 있는데요.

'마이크로 소프트'는 정규장 거래에서는 0.1% 오르는데 그쳤지만, 실적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는 8% 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메타'도 정규장 거래에서는 0.6% 내렸지만, 호실적을 내놓은 후 시간 외 거래에서는 12% 넘게 급등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미국의 러시아에 대한 제재 가능성으로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1% 상승한 배럴당 70달러대에 올라섰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달러 가치가 급등했고,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했는데요.

'환율'과 '금리'의 움직임을 잘 살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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