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물놀이 명당에 등장한 '알박기'
입력 | 2025-08-05 06:39 수정 | 2025-08-05 07:07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여름 휴가철이면 반복되는 소식이죠.
피서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이른바 ′알박기′ 행위인데요.
보통 해안도로 갓길이나 무료 주차장에 캠핑카나 텐트를 무단으로 설치해 독점하는 경우는 봤어도 이런 경우는 처음 보는데요.
사진 보실까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물놀이 명당, 테이블 알박기도 있습니다″라며 올라온 사진입니다.
냇가 근처에 있는 다리 그늘 밑 식탁과 의자, 음식을 해먹을 조리 도구도 보이고요.
주변엔 돗자리까지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사진을 찍어 올린 작성자에 따르면 냇가 주변 명당을 차지한 사람은 종일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데요.
누리꾼들은 ″하다하다 냇가에도 알박기냐″ ″지자체에 신고해보라″며 황당하단 반응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