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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0돌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가 다음 달 17일부터 열리는데요.
영화제를 여는 개막작으로,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선정됐습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박찬욱 감독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인데요.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이 영화를 개막작으로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개막식을 찾게 될 5천여 명의 관객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할 만한 작품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금의 한국 영화계에 가장 생생한 활기를 불어넣어 줄 만한 작품에 초점을 둔 결과"라고 덧붙였습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회사원 만수가 덜컥 해고된 뒤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고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사회를 맡은 배우 이병헌이 재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만수' 역을, 손예진이 어떤 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가족을 지키려는 아내 '미리' 역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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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옥영 리포터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부산영화제 개막작은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문화연예 플러스] 부산영화제 개막작은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입력
2025-08-0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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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0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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