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폭염에 식당 앞 음식 모형까지 녹아내려

[와글와글] 폭염에 식당 앞 음식 모형까지 녹아내려
입력 2025-08-06 06:39 | 수정 2025-08-06 06:47
재생목록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도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40도가 넘는 더위에 급기야는 식당 앞 음식 모형까지 녹아내렸습니다.

    최근 일본 후쿠오카 시내의 한 음식점 앞에서 촬영된 사진입니다.

    음식 모형이 고온에 녹아내리면서 숙주와 양배추, 면 등으로 보이는 재료들이 아래로 쏟아져 내렸습니다.

    보통 음식 모형은 열에 약한 폴리염화비닐과 실리콘, 왁스 등으로 만들어지는데요.

    계속된 폭염에 견디지 못하고 변형된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음식점 측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모형이 왜 녹았는지는 확실하진 않지만, 폭염의 영향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모든 음식 모형을 철거했다"고 밝혔는데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4일 이시카와현 고마쓰시는 오후 1시 반쯤 최고 기온 40.3도를 기록해 올 들어 다섯 번째로 40도를 넘겼고요.

    같은 날 일본 전국 248개 지역에서 기온이 35도를 넘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