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부 오드 지방에서 현지시간 5일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가뭄과 폭염, 강풍까지 겹치며 불길은 1만 2천 헥타르를 태웠고, 소방관 2천 명이 투입됐지만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택 25채가 불에 탔고, 집 안에 있던 노인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인근 마을 2천5백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겼고, 캠핑장과 마을 주민들은 긴급 대피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산불 대응에 국가 자원을 총동원했다며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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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유선경
유선경
[이 시각 세계] 프랑스 남부 산불 이틀째 확산‥1명 사망
[이 시각 세계] 프랑스 남부 산불 이틀째 확산‥1명 사망
입력
2025-08-0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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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0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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