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가디언이 미국 JD 밴스 부통령이 가족과 카누를 타기 위해 미국 오하이오주의 저수지 방류를 요청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의 비밀경호팀이 최근 미 육군 공병대에 오하이오주 시저크릭호수의 저수지를 방류해 리틀마이애미강의 수위를 높이도록 요청했다는 건데요.
실제로 밴스 부통령은 그의 41번째 생일인 지난 2일 오하이오주 남서부 지역에서 목격됐고요, SNS에는 그가 리틀마이애미강에서 카누를 타고 있는 것을 목격한 목격담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병대는 "비밀경호국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일시적으로 방류량을 늘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개인 여가 목적으로 방류량을 조정했다는 의혹에 대해 밴스 부통령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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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유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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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카누 타려고 저수지 방류?"‥미 부통령 특혜 의혹
[이 시각 세계] "카누 타려고 저수지 방류?"‥미 부통령 특혜 의혹
입력
2025-08-0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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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0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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