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실황 영화, 다음 달 개봉

"날 죽이고 싶다면 북극의 가장 높은 곳으로 와 거기서 널 기다리마"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실황 영화,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가 다음 달 극장에서 관객과 만납니다.

'프랑켄슈타인'은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뮤지컬로, 신이 되려 한 인간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그의 실험으로 태어난 피조물의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이번 공연 실황 영화는 지난해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10주년 기념 공연을 영상화한 작품으로, 배우 규현과 박은태, 이지혜, 장은아 등이 출연했습니다.

공연 제작사인 EMK뮤지컬컴퍼니 측은, 공연장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무대 위 감정들이 카메라 렌즈와 대형 스크린, 3D 서라운드 음향 기술 등으로 더욱더 생생하게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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