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1은 팀 스포츠고 그게 전통이에요. 당신이 기적을 일으키지 못하면 우리 모두 실업자가 돼요."
배우 브래드 피트가 주연한 'F1 더 무비'가 국내 누적 관객 352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의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F1 더 무비'가 개봉 46일째인 지난 9일 오전,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누적 관객 수 339만여 명을 제친 건데요.
'F1 더 무비'는 지난 6월 25일 개봉한 뒤 첫 주말 흥행 1위로 출발했지만, 이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슈퍼맨' 등 경쟁작들의 개봉으로 선두 자리를 내줬습니다.
그러나 영화가 입소문을 타며 역주행을 거듭하다 올해 국내 개봉작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작품이 됐는데요.
흥행 수익도 5억 5000만 달러, 우리 돈 7천6백억 원을 넘겨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오리지널 영화가 됐으며, 또 브래드 피트의 커리어 사상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레이스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문화연예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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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옥영 리포터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F1 더 무비', 올해 최고 흥행작 등극
[문화연예 플러스] 'F1 더 무비', 올해 최고 흥행작 등극
입력
2025-08-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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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1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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