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온라인에서는 10월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오는 10월 10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개천절인 10월 3일 금요일부터 12일 일요일까지 휴가를 쓰지 않고도 열흘간 장기 추석 연휴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임시공휴일 지정은 내수 활성화와 국민 휴식권 보장이 주요 목적으로 정부가 지정할 수 있는데요.
온라인에선 임시공휴일 지정 필요성을 두고 찬반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선 "어차피 연차 쓸 텐데 편히 쉬게 해줬으면 좋겠다" 찬성의 의견이 나오는 반면, "가정 내 돌봄 부담과 기업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연휴가 길어지면 다 외국에 나가 내수 진작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실제 임시공휴일로 엿새간 쉬었던 지난 설 연휴 때 국민들이 국내 소비보다 해외여행을 택해 내수진작 효과는 예상보다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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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열흘 휴가?"‥'10월 임시공휴일' 지정 관심
[와글와글] "열흘 휴가?"‥'10월 임시공휴일' 지정 관심
입력
2025-08-1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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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1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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