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유력지 르몽드가 "한국이 글로벌 뷰티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며 K-뷰티의 급성장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르몽드는 한국 화장품이 미국 관세 인상 가능성에 따라 유럽 수출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토리든, 조선미녀, 코스알액스 등의 제품이 프랑스 세포라, 프랭탕, 갤러리 라파예트 등 백화점과 대형마트 같은 주요 유통망에 속속 입점한 것에 주목했고요.
최근 대형 약국에도 생긴 K-뷰티 코너와 유럽 43개 매장을 운영하며 프랑스에서 시장을 넓히고 있는 한국 화장품 체인 '미인'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르몽드는 한국이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 4위 화장품 수출국으로 부상했다며, 관세 부담이 커지면 유럽 진출이 더 가속화돼 로레알 등 프랑스 제조사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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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유선경
유선경
[이 시각 세계] "프랑스 뷰티 시장 판도 바꾼 한국"
[이 시각 세계] "프랑스 뷰티 시장 판도 바꾼 한국"
입력
2025-08-1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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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1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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