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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노인' 노렸다‥"돈 줄 테니 유심 개통"

[와글와글 플러스] '노인' 노렸다‥"돈 줄 테니 유심 개통"
입력 2025-08-12 07:20 | 수정 2025-08-1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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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글와글 플러스입니다.

    고령층의 경우, 복잡한 휴대전화 요금제 가입이나 유심칩 개통에 어려움을 겪기 쉽죠.

    이러한 점을 노려 돈을 챙긴 대포폰 유통 조직이 검거됐습니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노인들에게 현금을 주고 유심칩을 추가로 개통하게 한 조직 46명을 검거해 모집책 1명과 개통책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노인들이 유심칩을 구매하게 한 뒤, 고가의 휴대전화나 사은품은 자신들이 되파는 수법으로 돈을 챙겼는데요.

    적게는 60만 원에서 많게는 170만 원을 노인들에게 주며 유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요금은 명의 제공자에게 청구되도록 하고선 휴대전화 기기는 중고거래 장터 등을 이용해 되팔아 이익을 거둔 겁니다.

    이 때문에 명의자인 노인들은 통신사로부터 채무 독촉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찰은 돈을 주겠다는 유심칩 판매 권유에 절대 응해선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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