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오늘

◀ 앵커 ▶

새 정부 인수위원회 역할을 해온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늘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 5년 동안의 국정운영 방향을 공개합니다.

국정위는 지난 6월 출범해 두 달 동안 활동하며 선정한 123개 국정 과제와 564개 세부 실천 과제를 발표할 예정인데요.

다만, 검찰과 기획재정부 등 정부 조직 개편 방향에 대해서는 대통령실에 보고를 마쳤지만, 최종 확정안이 나오지 않은 만큼 오늘 공개 대상엔 포함되지 않습니다.

◀ 앵커 ▶

광복 80년 만에 고국에 돌아온 독립유공자 6명에 대한 유해 봉환식이 오늘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됩니다.

유해가 돌아온 유공자는 문양목, 김덕윤, 김기주 지사 등으로 일제강점기 미국과 일본 등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현지에서 순국해 미국과 캐나다·브라질에 각각 안장됐는데요.

이번 봉환식엔 독립유공자 유족과 관계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유해는 봉환식을 마친 뒤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 앵커 ▶

조현 외교부 장관이 오늘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와 함께 울산 HD현대 조선소를 방문해 양국 간 조선업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외교부는 "선박 건조 현장과 조선소의 주요 시설을 시찰하고, 조선업 협력 확대와 우리 조선 업계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번 방문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도 동행할 예정이며,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의 조선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조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앵커 ▶

에너지 소비 효율 최고 등급 가전을 구입한 국민에게 구매액의 10%를 돌려주는 '으뜸 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이 오늘부터 진행됩니다.

환급 대상은 지난달 4일 이후 TV나 냉장고, 에어컨 등 11가지 소비효율 최고 등급을 구매한 고객으로, 1인당 환급 한도는 30만 원인데요.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련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환급 사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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