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서쪽을 중심으로 안개가 매우 짙어서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충남 부여의 가시거리 70m, 전북 익산도 90m까지 좁혀진 상태고요.
청주공항에는 저시정 경보도 내려졌습니다.
연휴 둘째 날 항공편 이용하신다면 운항 정보를 잘 살피셔야겠습니다.
남은 연휴 동안에도 내내 중부와 남부 지방의 하늘 표정이 사뭇 다르겠는데요.
남부 지방은 낮 동안 볕이 따갑게 비추겠고요.
중부 지방은 구름 많고 경기와 강원 내륙 곳곳으로는 비도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곳곳에 5~20mm가량 예상됩니다.
간밤에도 무더위는 지속됐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고요.
폭염특보 속 한낮에 서울의 기온이 31도, 대전 34도, 대구가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25.8도인데, 체감 온도는 벌써 30도에 가깝습니다.
낮 동안에도 중부 지방의 체감 온도가 33도 안팎, 남부 지방은 35도를 넘나들겠습니다.
7월 말에 나타났던 극한의 폭염은 아니지만, 당분간 밤낮없는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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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김가영 캐스터
[날씨] 서쪽 짙은 안개‥주말, 남부 맑고 경기·강원 내륙 비 오락가락
[날씨] 서쪽 짙은 안개‥주말, 남부 맑고 경기·강원 내륙 비 오락가락
입력
2025-08-1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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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1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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