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한 어부가 대왕 오징어를 낚아올립니다.
자랑스럽게 오징어 다리를 들고, 몸통을 탁탁 치는 순간, 마치 그동안 많이 참았다는 듯, 오징어가 어부의 얼굴에 시커먼 먹물을 쏘아 올립니다.
현지시간 10일 필리핀의 한 바다에서 촬영한 영상인데요.
웃어야 할 지, 참아야 할 지 예상치 못한 오징어의 공격이 생생하게 담긴 이 모습이 SNS에서 큰 화제가 됐습니다.
7년째 오징어잡이를 한다는 이 어부는 오징어 먹물을 피하기 위해 가끔 헬멧을 쓰기도 한다는데요.
이 날은 방심했던 걸까요?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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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월척이다" 좋아했는데 오징어 '먹물 폭탄'
[와글와글] "월척이다" 좋아했는데 오징어 '먹물 폭탄'
입력
2025-08-19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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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19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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