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흥행퀸'이란 수식어를 가진 배우죠.
심은경 주연의 '여행과 나날'이 세계 6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로카르노영화제에서 최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심은경/'여행과 나날' 주연]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영화 '여행과 나날'은 일본의 젊은 거장 감독 '미야케 쇼'와 믿고 보는 배우 심은경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는데요.
현지시간 16일 스위스에서 열린 제78회 로카르노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서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을 수상했습니다.
심은경은 "이 영화는 저에게 있어서도 아주 큰 의미의 영화"라면서, "영화제를 통해 작품이 더 멀리 뻗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는데요.
'여행과 나날'은 슬럼프에 빠져 여행을 떠난 한 각본가가 낯선 만남과 자연을 통해 자신의 삶을 다시 마주하는 과정을 담아낸 작품으로 올 하반기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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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옥영 리포터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심은경 '여행과 나날'‥로카르노영화제 최고상
[문화연예 플러스] 심은경 '여행과 나날'‥로카르노영화제 최고상
입력
2025-08-1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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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1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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