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 시작된 정례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에 대해 "북한에 가장 적대적인 의사 표명"이라고 비난하며 '주동적인 대응'을 주문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 5천 톤급 신형 다목적 구축함 '최현'호를 점검한 자리에서 "한미의 심화하는 군사적 결탁은 가장 명백한 전쟁 도발 의지의 표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지금 정세는 핵무장화의 급진적인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북한 해군의 핵 무장화 계획에 대해서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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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장재용
장재용
북 김정은 "한미 훈련, 가장 적대적 의사 표명"
북 김정은 "한미 훈련, 가장 적대적 의사 표명"
입력
2025-08-1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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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1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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