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 한강공원 주차장인데요
주차장 4칸에 차 대신 짐이 놓여있습니다.
심지어 맨 오른쪽 칸에는 캠핑 의자까지 떡하니 놓여 있죠.
알고 보니, 왼쪽 SUV 차주가 꺼내둔 물건들이었는데요.
금요일 퇴근 시간 일행을 기다리며 주차 자리를 맡아 놓은 겁니다.
글 작성자에 따르면 선글라스를 낀 중년 여성이 주변 시선도 의식하지 않은 채 캠핑 의자에 앉아 여유 있게 일행을 기다렸다는데요.
누군가 주차를 하려 다가가면 너무나 당당하게 차가 바로 오고 있다고 소리쳤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침묵을 하면 안 된다", "나라면 앞에 가로로 주차하고 경찰을 불렀을 것"이라며 함께 분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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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한강공원 주차장 '5칸 차지' 논란‥짐으로 자리 맡아
[와글와글] 한강공원 주차장 '5칸 차지' 논란‥짐으로 자리 맡아
입력
2025-08-2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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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20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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