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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성원

이 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이 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입력 2025-08-21 07:19 | 수정 2025-08-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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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일본 방문을 앞두고 위안부 합의, 징용 배상 문제에 대해 "국가로서 약속이므로 뒤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본 요미우리신문과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 국민으로서는 매우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전 정권의 합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책의 일관성과 국가의 대외 신뢰를 생각하는 한편, 국민과 피해자·유족의 입장도 진지하게 생각하는 두 가지 책임을 동시에 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본에 대해 "매우 중요한 존재"라며 "한국도 일본에 유익한 존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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